드롭박스 CEO 드류 휴스턴은 인터넷 파일 공유 서비스 파일-싱크(File-sync) 솔루션이란
아이디어는 생각해냈지만 팔릴만한 제품인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.
시장성을 확인하지 않고 높은 비용을 들여 서버를 구축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컸죠.
그래서 그들은 다른 방식을 택했습니다.
약 3분 가량의 시연 동영상을 배포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먼저 확인한 겁니다!
드롭박스가 향후 탐재할 기능을 담은 이 동영상 덕에, 실제 제품이 없는 상황에서
불과 하룻밤 사이에 드롭박스의 회원 수가 5천 명에서 7만 5천명으로 증가했습니다.
지금의 드롭박스가 탄생하게 된 것은 서비스 설명 영상이 MVP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이죠.